영화 '특별시민'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변종구(최민식 분)와 양진주(라미란 분) 후보의 대결을 다룬다. /영화 '특별시민' 스틸
[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별시민'은 개봉일인 26일 18만 5800여명(누적 관객 19만 4400여명)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10만 8400여명(누적 관객 12만 4800여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
2위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경수진, 정해인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스틸
지난 12일 개봉돼 승승장구하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7만 2100여명(누적 관객 279만 6900여명)으로 두계단 하락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4위와 5위는 '아빠는 딸' '미녀와 야수'로 각각 1만여명(누적 관객 58만 9400여명) 7600여명(누적 관객 504만 99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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