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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주연 "베드신 직전 샴페인 마셨다"

  • 연예 | 2017-02-18 11:36
배우 이주연이 밝힌 '더킹'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눈길을 끌고 있다. /이주연 인스타그램
배우 이주연이 밝힌 '더킹'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눈길을 끌고 있다. /이주연 인스타그램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배우 이주연이 영화 '더킹'에서 조인성과의 베드신 비하인드 에피스드를 공개했다.

이주연은 최근 진행한 스타일엑스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수위가 높은 신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주연은 영화 '더킹'에서 유명연예인 '차미련' 역을 맡았다.

이주연은 "처음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는 수위가 좀 높다고 느껴서 고민했다. 청순한 느낌의 여인인데 반전이 있었다"며 "좋은 감독님과 배우들이 함께한다고 해서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연은 조인성과 가상의 베드신에 대해서 "짧은 분량이었지만 몽환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샴페인을 마시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조인성도 "영화 '쌍화점'에서 베드신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어려웠다"며 "나보다 여배우가 더 민망하고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더킹'은 16일 기준 관객 수 530만을 기록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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