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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신원호, 가수였어? 2월 크로스진으로 컴백

  • 연예 | 2017-01-27 05:00

'푸른 바다의 전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원호가 가수로 돌아온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원호가 가수로 돌아온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더팩트|권혁기 기자] 가수겸 탤런트 신원호가 본업으로 돌아온다.

신원호는 다음 달 8일 그룹 크로스진 활동으로 가수 컴백한다. 크로스진은 이날 4번째 미니 앨범 '미러(MIRROR)'을 발표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 종영 후 '정글의 법칙'에 합류하는 신원호는 정글서 돌아오는대로 본업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심청(전지현 분)이 바다로 돌아간 후, 3년이 지난 모습이 그려졌다. 사기꾼 트리오의 막내 태오(신원호 분)는 화이트 해커로 갱생하였고, 오해커플은 차시아(신혜선 분)의 프러포즈로 사랑의 결실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빅' 이후 4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 신원호의 선택은 탁월했다. 신원호는 꽃미남 천재 해커이자 사기꾼 트리오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짧은 분량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후반부부터 보여줬던 '사랑꾼' 면모는 그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됐다. 태오가 차시아를 향해 직진하는 모습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거절당한 차시아를 위로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수차례 위기에서 차시아를 구하는 상남자의 면모는 안방극장을 달달함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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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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