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유이, 연이은 작품 활동에 결별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이상윤(36)과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29·본명 김유진)가 결별했다.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이상윤과 유이가 올해 초 결별했다"며 "지난해 두 사람 모두 바쁜 활동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각각 작품 활동에 매진하면서 서로에게 소홀해져 자연스럽게 결별을 맞게 됐다. 1월 초 쯤 헤어진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지난해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로, 유이는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부터 24일 종영한 월화드라마 '불야성'까지 쉴 새 없이 활동했다. 지난해 말까지 시간을 쪼개 사랑을 키웠지만 결국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상윤과 유이는 지난해 초 한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가진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같은 해 5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식 스타 커플로 거듭났다. 하지만 약 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상윤은 지난 2007년 데뷔해 SBS '인생은 아름다워', KBS2 '내 딸 서영이', tvN '두번째 스무살' 등에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남으로 인기를 모았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해 연예계 대표적인 '엄친아'로 꼽히는 배우다.
유이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앨범 '디바'로 데뷔했다. 이후 SBS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 연기자로도 입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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