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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앞두고 이성경 '반성 복주' 스틸 공개

  • 연예 | 2017-01-11 09:55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회 스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측은 11일 오후 10시 종영을 앞두고 이성경 남주혁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초록뱀미디어 제공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회 스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측은 11일 오후 10시 종영을 앞두고 이성경 남주혁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초록뱀미디어 제공

'역도요정 김복주', 11일 오후 10시 최종회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이성경이 남주혁 앞에서 양팔을 번쩍 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 측은 11일 오후 10시 종영을 앞두고 이성경 남주혁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중 김복주(이성경 분)는 정준형(남주혁 분) 앞에서 팔을 번쩍 들고 이른바 '반성 복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또 그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복주와 준형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후 애정 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촬영됐다. 전날 늦은 시각까지 촬영을 이어간 두 사람은 지친 기색도 없이 아침 일찍부터 해맑은 표정으로 현장에 등장, 피로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현장 온도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성경 남주혁(오른쪽)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배우 이성경 남주혁(오른쪽)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이성경과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피땀 흘린 노력 끝에 역도 국가대표가 된 역도선수 김복주, 자신을 괴롭혔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수영선수 정준형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알콩달콩 '복주녕 커플'의 사랑은 다투고 화해하고, 울고 웃고를 반복하며 계속될 것"이라며 "오늘 방송될 최종회는 비록 드라마로서는 마지막 회이지만 우리 청춘의 영원한 시작이기도 하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작해 방송을 이어온 '역도요정 김복주'는 11일 오후 10시 16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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