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도박 혐의' 정진우는 누구? 엠투엠·제이투엠 전 멤버

도박 혐의로 구속된 정진우. 가수 정진우가 14일 도박 혐의로 검거됐다. /정진우 인스타그램

제이투엠 정진우, 30억 원대 도박 혐의로 구속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도박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진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1조 원대 인터넷 스포츠도박사이트를 단속하며 도박 운영자와 행위자 67명을 검거했다. 구속된 이 가운데에는 가수 정진우가 포함돼있다.

정진우는 지난 2004년 영화 '내사랑 싸가지' OST로 데뷔한 가수다. 2009년 소속사가 바뀌며 멤버가 교체된 그룹 엠투엠에 영입돼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정진우는 엠투엠에서 함께 나온 멤버 정환과 제이투엠을 결성해 두 개의 앨범과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화려한 유혹' '우리집 꿀단지' OST에 참여했다.

정진우는 30억대 불법 도박 혐의로 구속 수감됐으며 전 소속사는 지난 9월 계약이 만료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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