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영화 '가려진 시간' 스틸에 붙여진 '꽃거지'라는 제목에 대해 "적절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새롬 기자
강동원 "댓글 다 본다"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강동원이 자신에게 붙여진 '꽃거지'라는 댓글에 대해 "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제작 바른손이앤에이)에서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의 "스틸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꽃거지라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나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동원은 "'이런 꽃거지라면 제가 키울게요'라는 댓글이 있었다"는 말에 "댓글들도 다 봤다. 뭐…. 나쁘지 않았다"라고 잠시 머뭇거린 뒤 '꽃거지'에 대해 "적절한 표현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구역 꽃거지는 내가 접수한다.' 배우 강동원은 '가려진 시간'에서 멈춰진 시간으로 불쑥 커버린 성민 역을 맡았다. /영화 '가려진 시간' 스틸
엄마를 잃은 후 새 아빠와 함께 화노도로 이사온 후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 홀로 지내는 수린(신은수 분)에게 성민(강동원 분/아역 이효제 분)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가려진 시간'에는 강동원 심은수와 함께 김희원 권해효 김단율 정우진 엄태구 박종환 박진우 등이 출연한다. 11월 개봉 예정.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