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대본 리딩 장면. 2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대본 리딩 장면이 공개됐다.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양세형, '무한상사' 분량 적어도 OK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개그맨 양세형(31)이 대인배 면모를 보여줬다.
2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6 무한상사' 촬영 전 대본 리딩 장면이 전파를 탔다. '2016 무한상사'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뒤늦게 합류한 양세형에게 "분량이 적은 편"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 개그맨 양세형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프로젝트 '2016 무한상사'에 뒤늦게 합류했다.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에 양세형은 "저는 전혀 상관없다. 제가 은근히 대인배다"라고 밝히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어 유재석은 "여기 은근히 소인배인 사람도 있다"고 농담을 했고 양세형은 "몇 명 있다"고 받아쳤다.
이번 '2016 무한상사'는 드라마 '싸인'의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의 부인이자 '유령'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다. '2016 무한상사'에는 김헤수 이제훈 지드래곤 등이 특별 출연한다.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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