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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프리즘] 전지현♥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수출 '제안'만으로 '후끈'

이름만으로도 '후끈' 전지현 이민호.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을 확정지었다. /문화창고 제공
이름만으로도 '후끈' 전지현 이민호.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을 확정지었다. /문화창고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류스타 전지현과 이민호의 만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이 벌써부터 중국 동영상 유통업체들로부터 수출 제안을 받고 있다. 알려진 판권 액수는 회당 50만 달러(한화 5억9525만원) 선으로, 27만달러였던 '태양의 후예'를 두 배 가까이 상회하는 한국 드라마 중 역대 최고다.

중국이 전지현 이민호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에 보이는 관심은 이미 예견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민호는 김수현 김우빈 이종석과 함께 '신한류 4대천왕' 중 한 명이다. 이민호가 박근혜 대통령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자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다.

전지현이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지난 2014년 중국의 화두였다. 당시 주요 정치 지도자가 모이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중국 최대 정치 행사에서 '별그대'가 언급됐다. 미국 WP(워싱턴포스트)에서 이를 보도했을 정도다.

전지현과 이민호의 만남에 '별그대'의 극본을 쓴 박지은 작가, '시티헌터' '닥터 이방인'에 이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비취연인'을 연출하며 대륙을 경험한 진혁 감독까지, 중국에서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 사전제작 아닌 '푸른 바다의 전설'

그러나 웃기에는 아직 이르다. 계약 확정이 아닌 '제안'이라는 점과 '태양의 후예'와 달리 사전제작 드라마가 아니라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사전제작을 통해 미리 중국 공안의 심의를 거쳐 한중 동시상영을 한다면 중국 측 동영상 유통업체가 독점을 통해 큰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한국와 방송 시기 차이가 커진다면 불법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 생활을 오래 경험한 배모 씨(35)는 중국 어플 '千寻影视'(치안 쑨 잉쓰)을 보여주며 "불법인지 모르겠지만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드라마와 영화 등을 무료로 배포하는 앱이 있다. 자막까지 잘 돼 있다"면서 "동시 상영에 독점 판매가 어렵다면 한국 드라마가 퍼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어우야담' 일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대한민국 최초 야담집 '어우야담'에 나온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문화창고 제공
'어우야담' 일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대한민국 최초 야담집 '어우야담'에 나온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문화창고 제공

◆ 수출 확정 아닌 제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1월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편성 예정이다. SBS는 제작사 문화창고와 함께 편성을 공식화하면서도 수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일각에서는 중국 측 업체들 대부분 한중 동시방송을 조건으로 제안했다는 지적이 있어 실제 수출 가격에서는 큰 차이를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분명한 것은 업체들이 크게 관심을 보인다는 점은 사실이다. 특히 2016년 11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가 1년 전부터 연예계 안팎의 관심을 끌었고, 전지현 이민호 박지은 진혁 PD까지 '어벤져스' 급 만남은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 러브콜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태양의 후예'를 넘어서, 향후 몇년간 깨지 못할 수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대한민국 최초 야담집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어우야담'에는 실존인물인 협곡 현령 김담령이 어부가 잡은 인어들을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주었다는 이야기가 기록돼 있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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