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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로맨스에 빨간불? 처가 식구에 발각

  • 연예 | 2016-04-24 14:00

안재욱 소유진 로맨스에 빨간불.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과의 로맨스를 임수향과 송옥숙에 들키고 말았다.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안재욱 소유진 로맨스에 빨간불.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과의 로맨스를 임수향과 송옥숙에 들키고 말았다.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임수향·송옥숙, 안재욱·소유진 관계 알고 충격

[더팩트|권혁기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23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19회에서는 임수향을 비롯 송옥숙까지 안재욱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수향(장진주 역)은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을 미행해 식당까지 몰래 따라갔다. 둘의 대화를 엿들은 임수향은 안재욱이 무심코 뱉었던 안대리가 소유진이었음을 알게 됐고 연인 관계임을 눈치챘다. 집으로 돌아온 임수향이 안재욱에 지극정성을 다하는 송옥숙(박옥순 역)의 모습에 발끈해 형부의 연애 사실을 발설하려 했지만 눈치 빠른 최정우(장민호 역)는 이를 재빨리 막았고 송옥숙에게는 비밀로 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안재욱의 책상을 정리하던 송옥숙이 서랍 속에 넣어 둔 안재욱의 결혼반지를 발견했고 불길함에 휩싸여 자신이 직접 소유진과 안재욱의 관계를 알아보겠다 나서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던 최정우는 안재욱이 연애 중임을 시인했고 송옥숙은 큰 충격을 받아 휘청거렸다.

한편, 성훈(김상민 역)은 신혜선(이연태 역)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한 신혜선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자신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신혜선의 부정적인 태도에 다음 날 저녁까지 생각해보라며 돌아섰던 성훈은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꽃을 사 들고 신혜선을 찾아가는 등 어떻게든 신혜선의 마음을 잡아보려 애썼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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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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