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대상 트로피 손에 쥐고 아내와 얘기 나눴다"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아들 서언·서준 덕분에 연예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이휘재의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지난해 KBS2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대상 받은 날 트로피를 손에 쥐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서로 고맙다는 인사를 주고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대상을 탄 것을 자신의 쌍둥이 아들인 서언·서준의 공으로 돌렸다. 그는 "대상 기여도를 100으로 치면 90은 서언·서준이다. 나는 10정도 된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휘재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 스타가 누구냐"는 질문에 "서언이와 서준이가 걸그룹과 송소희를 좋아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휘재는 최근 서언·서준과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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