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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응팔'에 밥차 쐈다…"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 밥차를 보낸 이승환(오른쪽). 그는 '응답하라 1988'의 마지막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이승환 페이스북·더팩트 DB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 밥차를 보낸 이승환(오른쪽). 그는 '응답하라 1988'의 마지막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이승환 페이스북·더팩트 DB

이승환, '응팔' 촬영장에 밥차 쐈다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가수 이승환(51)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촬영 현장에 밥차를 보냈다.

14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응팔' 마지막 촬영 현장으로 제 뜨거운 고마움을 실은 보은의 밥차가 달려갔습니다. 맛나게들 드셨는지요. 부디 폭풍 흡입하시고 마지막 촬영 무사히 잘 마치시길 빕니다. 다시 한 번 '응팔' 제작진께 꽁기 꽁기한 저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고마워요 응팔'이라는 메시지의 현수막이 걸린 밥차 앞에 여러 음식들이 차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 이승환의 노래 '텅 빈 마음'이 나온 것을 비롯해 전작인 '응답하라 1994'와 '응답하라 1997'에도 그의 노래가 여러 번 전파를 타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승환은 이에 대한 고마움에 밥차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은 16일 20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raracj@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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