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아이가 다섯' 사랑이 꽃피는 주말 만들까? 기대감 UP

  • 연예 | 2016-01-12 17:10
'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는 배우 안재욱·소유진·심이영·심형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아이가 다섯'이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새롬·남윤호·배정한 기자, 더팩트 DB
'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는 배우 안재욱·소유진·심이영·심형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아이가 다섯'이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새롬·남윤호·배정한 기자, 더팩트 DB

'아이가 다섯' 달콤 로맨스로 주말 안방극장 접수하나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이 올봄 안방극장을 사랑으로 물들인다.

'아이가 다섯'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실 공감 로맨스를 표방하는 '아이가 다섯'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와 KBS2 '연애의 발견'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현정 작가는 드라마에서 남녀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현실감 넘치는 대사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의 능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또 한 번 발휘된다.

정현정 작가는 '아이가 다섯'이라는 작품에 둘이 합쳐 아이만 다섯인 싱글맘과 싱글대디의 재혼 로맨스, 허세 남녀의 유쾌한 연애담 그리고 '썸'에 실종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 남녀의 사각 관계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아이가 다섯'에는 안재욱·소유진·심형탁·심이영·임수향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극을 맛깔나게 살린다.

특히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안재욱·소유진의 색다른 변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 중에서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하고 두 아이를 키우는 꿋꿋한 싱글대디 이상태 캐릭터를 맡아 소탈함과 능청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소유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억척 싱글맘이지만 꾸밈 없는 사랑스러움을 발산한다.

만년 백수 자칭 영화감독 이호태를 연기할 심형탁과 한때 퀸카 노처녀 모순영 캐릭터를 맡은 심이영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쾌한 조합으로 맹활약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연애초보 이연태(신햬선 분)와 연애고수인 장진주(임수향 분)는 친구이자 라이벌로 왕자병 걸린 프로골퍼 김상민(성훈 분), 연애하고픈 남자 김태민(안우연 분) 사이에서 사각 로맨스를 풀어간다. 이 네 사람은 청춘들의 현실적인 연애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전처의 앞길을 막는 '민폐 갑' 윤인철 캐릭터를 연기할 권오중도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위의 재혼을 결사반대하는 처가와 아들의 행복을 바라는 친가 사이의 팽팽하면서 유쾌한 신경전은 드라마의 또 다른 즐거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 코믹 가족극이다. 다음 달 20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raracj@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