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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왜 아들 직접 안 키울까?…"시댁 식구들 보기 힘들어"

신은경은 왜 아들을 직접 키우지 않을까? 배우 신은경이 '한밤의 TV 연예'와 인터뷰를 갖고 '거짓 모성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은경은 왜 아들을 직접 키우지 않을까? 배우 신은경이 '한밤의 TV 연예'와 인터뷰를 갖고 '거짓 모성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SBS 방송 화면 캡처

"시댁 식구들과 아무렇지 않게 대면하기엔 상처 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신은경 '거짓 모성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신은경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아들을 시댁에 방치해 두고 지난 8년 간 두 번 밖에 만나지 않았다는 데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리포터로부터 "왜 아들을 직접 키우지 않느냐. 직접 키우면 모든 논란이 해소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아들이 우리 집에 있으면 수시로 시어머니가 아이를 보러 오시기도 하고 아이를 보내라고도 하실 거다. 그러면 그 분들(시댁 식구들)과 대면하고 접촉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내 욕심 때문에 그 분들더러 우리 집에 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일 아니냐. 하지만 내 공간에서 그 분들과 아무렇지 않게 대면하기엔 상처가 크다"고 토로했다.

한편 신은경은 지난 2003년 9월 22일 당시 몸담았던 소속사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전 남편이 사업 실패를 겪으면서 지난 2007년 8월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둔 아들은 생후 10개월부터 뇌수종으로 지적장애와 거인증을 앓고 있다. 신은경이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진 상황에서 아들은 2008년부터 시댁에서 지냈다.

이와 관련해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A 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은경이 8년 동안 아들을 두 번밖에 찾아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은경은 '리얼스토리 눈'에서 "8년 동안 두 번 봤으면 아이가 나를 어떻게 알아보겠느냐"며 "우리 친정엄마가 그 집(시댁)에 두 번 밖에 안 갔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반박했다.

afreec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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