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일일 MC 데프콘 열정에 "열심히 하는 자리 아냐"
[더팩트 | 김민지 기자] 데프콘이 박명수를 대신해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일일 MC가 된다.
2일 홍보사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데프콘이 일일 MC로 등장한다. 데프콘은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박명수를 대신해 유재석의 옆자리를 채웠다.
"지나다가 편하게 들렀다"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한 데프콘은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내공을 보여줬다. 데프콘은 일일 MC로 등장한 이유에 대해 "사실 부담스러워서 대체 MC를 잘 안 한다. 그런데 박명수의 대체 MC라길래 충분히 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데프콘은 기존 MC인 전현무, 조세호와 '대두 트리오'를 결성할 만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데프콘은 한 회 등장에도 커다란 존재감을 보여 주목받았다. 유재석은 데프콘의 유쾌한 입담에 "혹시 고정할 거냐. 박명수 자리는 원래 열심히 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놀랐다.
데프콘의 활약이 돋보이는 '해피투게더3'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