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호

정준호

[더팩트ㅣ이미혜 기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7월 MBC 드라마 '마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준호는 "극중 가정에서는 완벽한 남편인데 밖에서는 바람을 피우는 역할이다. 어쩔 수 없이 생계형 바람을 피운다. 총각 때와 달리 결혼을 하니까 가정을 꾸리고 나가려는 문태주가 조금은 이해가 간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직장상사가 유혹을 하고 직장에서 위치 빼앗길 불안감이 있다.내가 가정이 있는 만큼 이 상황에 고민을 하고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공감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준호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가정을 가진 남자는 생계형 바람을 피면 안 되지만, 같이 술을 한 잔 하는 정도의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속에 진한 스킨십 장면들도 많이 나오는데 나도 사회생활 하고 있지만 그런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고 파악 잘해서 사회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잘한다"라고 덧붙였다.

mhlee@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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