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전 멤버 동호, 다음 달 결혼…'21세 꼬마신랑'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결혼한다.
26일 결혼 전문업체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에 따르면 동호는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동호와 예비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동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놀랐다. 지난 2013년 10월 그룹 유키스를 탈퇴한 이후 열애설 하나 없이 조용히 지내온 동호가 열애도 아닌 결혼 소식을 전한 데다가 전직 아이돌이 결혼을 한다는 점까지 더해져 이슈가 됐다.
1994년생인 동호가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다는 점 때문에 '혼전 임신'이 결혼 이유라는 얘기도 나돌았다. 신부에 대해서도 1살 연상이라는 주변의 언급 외에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특히 동호는 아이돌 출신 남자들 사이에서 최연소로 결혼한다는 점 때문에 더 주목받는다. 앞서 god 박준형과 김태우, NRG 노유민 등이 결혼했으나 이들은 모두 30대를 넘긴 후 결혼 소식을 알렸고 슈퍼주니어 성민은 28세, 스매쉬 전 멤버 민규는 26세에 각각 화촉을 밝혔다. 동호는 이들보다도 더 어린 나이에 결혼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결혼 후에도 동호는 여느 20대 청년처럼 평범하게 살 것으로 보인다. 동호는 지난 2013년 10월 유키스를 탈퇴했다. 당시 동호는 체력적으로 약해진 건강상태와 연예활동에 대한 고충을 이유로 팀을 떠났다. 이후 동호는 저스틴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DJ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결혼 후에도 음악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호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이 결정한 것, 응원한다(mar*****)" "행복하게 잘 살길(em***)" "아직 어려서 놀랐지만 응원한다(fl*****)" 등 축하의 말을 건네며 그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동호는 지난 2008년 아이돌 그룹 유키스로 데뷔해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로열 패밀리' '홀리랜드' 영화 '돈 크라이 마미' 등으로 배우로 영역을 넓히기도 했지만 2013년 유키스를 탈퇴하고 DJ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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