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첸살인기' 이미숙, 특이한 작품 선별 방법 공개
'량첸살인기' 이미숙

'량첸살인기 이미숙만의 시나리오 고르는 법은?'

'량첸살인기' 이미숙이 시나리오 고르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미숙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이미숙은 드라마 시나리오가 쌓여 있을 것 같다는 리포터의 말에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다. 그 중에서 좋은 작품을 선별해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리포터가 "시나리오를 고를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는 편이냐"고 재차 묻자 이미숙은 "대사가 좀 없어야 한다. 욕심 갖고 되는게 아니다.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게 지금 주인공 하라고 하면 힘들어서 못 한다. 잠도 많이 못 자고 부담 돼 못한다. 그러나 존재감은 확실하게 있어야 하고 내가 꼭 해야 하는 역할이어야 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미숙은 이어 "이제 늙은 할머니 역할도 하게 될텐데 내가 하는 할머니 역할은 뭔가 좀 달라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미숙이 출연한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과 오보, 그리고 실제사건 사이에서 방황하는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22일 개봉한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
사진 출처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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