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6'가 돌아왔다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가 시즌 6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2일 'SNL 코리아6'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MBC 인기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과 tvN '집밥 백선생'(이하 '백선생')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그간 매 패러디에서 원작을 절묘하게 비틀며 웃음을 안겼던 'SNL 코리아'의 색깔이 묻어 있다. 특히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마리텔' 패러디에서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매우 흡사한 이미지로 분장한 정성호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흰 뿔테 안경에 수트, 인자한 웃음부터 손짓 하나까지도 얼핏 보면 김영만과 착각할 정도로 완벽하게 복제한 듯한 얼굴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백선생' 패러디에서는 '뽀글머리'에 흰 요리복을 입은 정이랑이 백종원 특유의 멀뚱멀뚱한 표정과 함께 충청도 사투리를 맛깔나게 소화해 웃음을 안긴다.
하반기 새롭게 합류한 크루 황승언-이해우도 눈길을 끈다. 분홍색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사랑스럽게 등장한 황승언은 안영미표 과감한 춤도 거침없이 보여주는 등 화끈한 매력을 발산한다. 가마솥 속에서 'SNL 코리아6'의 '만능간장크루'로 등장한 이해우는 'SNL 역대 최고 비주얼'이라는 수식어로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다.
제작진은 "하반기 'SNL 코리아6'에서는 신동엽, 정성호, 유세윤, 안영미, 정이랑 등 기존 크루들과 새 크루 황승언, 이해우의 남다른 호흡이 더욱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특히 새 얼굴인 황승언과 이해우는 섹시한 외모와는 달리, 생각지도 못한 4차원 코믹 연기를 펼치는 등 신선한 반전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NL 코리아6'는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 tvN에서 하반기 첫 방송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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