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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고소영, 나보고 피곤하게 살지 말라해"…무슨 사연?

서인연 "고소영과 여행을 갔는데…"

고소영

가수 서인영이 절친 고소영 덕분에 바뀐 화장 습관에 대해 전했다.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서인영은 연해진 화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고소영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은 "고소영이 급 만남을 좋아한다. 갑자기 우리 집 앞에 장동건과 찾아와 내려오라고 한다"며 "그런데 나는 나갈 때 풀 세팅을 해야 해서 돌려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인영은 "한 번은 고소영과 여행을 갔는데 나보고 피곤하게 사는 것 같다며 좀 내려놓으라고 했다. 전에는 16cm 하이힐을 신고 속눈썹도 붙였는데 그 이후로 변하게 됐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 서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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