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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대마초 흡연 실형 후 신곡 '비행' 공개 '중독인데 아닌 척'
"정규 앨범도 조만간 공개" 래퍼 이센스가 신곡 '비행' 음원을 공개됐다.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제공

실형 선고 후 신곡 공개

래퍼 이센스(28·본명 강민호)가 신곡 '비행'을 공개했다.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는 지난 24일 밤 온라인 음악 배급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 신곡 '비행'을 무료 공개했다. 이는 지난 3월 공개했던 이센스의 '슬립 타이트(Sleep Tight)' 이후 두 번째 곡이다.

또 이센스의 최종 실형 선고 이후 발표된 신곡이라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1년 6개월 실형과 벌금 55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센스 측은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부에 항소장을 제출했고, 다음 날인 24일 '비행' 음원과 곧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세상에 알렸다.

이센스는 '비행'을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바쁘게 변해가는 세상을 관조하며 떠오른 바를 담담하게 이야기 한다. 특히 '믿을 놈 없는 곳이라 조심하라는 말들' '어쩜 이 생각에 시간 쓴 내가 제일 더러워' '담배 한 대 펴 몸에 해로워 나도 알지 물론 중독인데 아닌 척' 등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번 곡은 공개와 동시에 1시간 내 약 1만 5천 명의 음악 팬이 재생했다.

BANA는 "(이센스가 실형 선고를 받아)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안타깝지만 이센스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머지않아 모두가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과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또한 지난 2012년에도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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