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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패션 쓰레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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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패션 선구자 아니다" 류승범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인터뷰를 했다. / 이가영화사 제공

"패션 쓰레기였다고요? 단어 선택이 중요"

배우 류승범(35)이 과거 '패션 쓰레기'라고 불렸던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류승범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더팩트>와 개봉을 앞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과 관련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그 가운데 류승범은 "과거 '패션 쓰레기'라는 누리꾼들의 혹평을 들을 만큼 파격적인 패션을 보였지만 지금은 패션 선구자가 됐다. 격세지감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패션 쓰레기'말을 다시 듣고 있자니 '말을 좋게 하면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말이란 스스로 인격을 나타낸다고 생각한다"고 단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류승범은 패션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거다. 디자이너도 패션종사자도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말하기에는 민망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 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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