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론의 이별 통보…연인에서 남남으로
'할리우드 커플' 숀 펜(54)과 샤를리즈 테론(39)이 결국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이 1년여의 열애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약혼을 취소하고 결혼이 아닌 결별 수순을 밟았다. 두 사람의 결별에는 테론의 선택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테론 부모의 결혼 반대 입장 속에서도 계속해서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결국 남남이 됐다.
펜과 테론은 지난해 1월 1일 하와이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같은 해 12월 파리 여행 중 약혼식을 올렸다.
한편 펜은 지난 1985년 가수 마돈나와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고, 1996년에 배우 로빈 라이트와 부부가 됐으나 2010년 이혼했다. 테론은 키아누 리브스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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