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다현과 민영, 연습 불참한 이유는?
JYP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 의 멤버들이 갈등을 일으킨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Mnet '식스틴' 4회는 팀 공연 미션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식스틴'에서 마이너 B팀으로 선정된 사나와 쯔위는 연습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다현과 민영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당시 방송에서 사나는 "원래 화를 잘 안 나는데 엄청나게 화가 나더라. 시간도 많이 없는데 애들은 그냥 '미안해' 한 마디로 끝내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연습을 마친 후 '식스틴' 마이너 B팀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고, 사나는 왜 연습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는지 물었다.
사나의 물음에 다현은 "병원 갔다 오느라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고, 민영은 "혹시나 망쳐버릴까 무서워서 완벽히 연습해놓으려 해 늦은 건데 사나가 그 부분을 이해해주지 못한 것 같다"며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식스틴' 마이너 B팀은 결국 중간평가에서 혹평을 받아 씁쓸함을 자아냈다.
한편 식스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스틴, 방송이라 애들이 참은 거다" "'식스틴' 다현, 늦으면 말을 해주고 병원에 갔어야지 예의가 아니다" "'식스틴'민영, 결국 자기는 탓이 없다는 이야기 인 건가?" "'식스틴' 멤버들 싸우지 마요" "'식스틴'다현이랑 민영이는 철이 없는 행동을 보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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