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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미 피처링' 리나, JYP 계약 만료 후 미스코리아 변신

리나, 미스코리아 USA 톱3 당선.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연습생 리나(왼쪽 위, 오른쪽 아래)가 가수가 아닌 미스코리아로 변신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JYP·미스코리아 제공
리나, 미스코리아 USA 톱3 당선.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연습생 리나(왼쪽 위, 오른쪽 아래)가 가수가 아닌 미스코리아로 변신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JYP·미스코리아 제공

JYP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 합류 불발

가수 선미(23)의 곡 '보름달'을 피처링하며 얼굴을 알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리나(22·본명 안리나)가 가수가 아닌 미스코리아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1993년생인 리나는 미국 출생의 재미교포로 JYP에서 2년 6개월가량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그는 지난해 선미의 '보름달' 뮤직비디오와 음악 방송 무대에 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리나는 예쁘고 앳된 외모로 선미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었다. 그는 카리스마 있는 래퍼로 반전 매력의 실력까지 겸비해 일찌감치 JYP가 내놓을 새 걸그룹 멤버로 점쳐졌다.

이후 리나는 JYP에서 미쓰에이 이후 약 4년여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일 6인조 여성 그룹의 멤버로 데뷔할 계획으로 소속사의 집중 관리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초 JYP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JYP와 갈라서 미국으로 돌아갔다.

한동안 소식이 없던 그는 지난달 20일(한국시각) 미국 LA 판타지 스프링스리조트에서 열린 '2015 미스코리아 미주지역예선'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USA 톱3에 올랐다. 톱3 수상과 함께 본선 자격을 얻은 그는 지난달 29일 귀국해 미스코리아 본선 합숙에 참여하고 있다.

미스코리아는 올해부터 일부 지역 대회는 기존의 진·선·미 방식을 폐지하고 오디션 형식으로 선발하여 톱3와 특별상 수상자가 본선에 진출한다. 기존 진선미 타이틀을 가진 지역 대회 수상자들도 본선에서는 지역 대회 타이틀을 없애고 경쟁에 임한다.

59회째인 2015 미스코리아 본선대회는 1일부터 6주간 합숙을 거쳐 다음 달 10일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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