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절친' 신동엽이 결혼식에 못 와 안타까워했다. /이새롬 기자
신동엽은 '불참' 대신 이휘재가 사회
배우 안재욱이 '절친' 신동엽이 결혼식에 못 온다며 아쉬워했다.
안재욱은 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나와 "오늘 신동엽이 못 온다. 본인이 누구보다 안타까워하고 있다. 대학교에 다닐 때 서로의 결혼식 사회를 맡자고 약속해 저는 지켰다. 하지만 신동엽은 오늘 '불후의 명곡' 녹화 때문에 못 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신 한 학년 후배 이휘재가 사회를 맡게 됐다.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으니 이 또한 고맙다"며 "뮤지컬 배우들이 많이 온다고 알려져 하객들이 축가를 기대하시더라.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맡고 주례는 오랫동안 존경해 온 박상원 선배가 해 주신다. 제 결혼식에서 주례 데뷔하신다"며 활짝 웃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애 4개월 만인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안재욱이 프러포즈했으며 두 사람은 반 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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