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상암동 호루라기 정체 밝혀져
상암동 호루라기의 정체는 블락비의 멤버 태일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대 복면가왕을 놓고 복면가수들이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상암동 호루라기는 이지훈 신혜성의 '인형'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고주파 쌍더듬이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밀려 탈락했다.
려욱 태일 등 여러 후보들이 물망에 오른 상태에서 상암동 호루라기는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블락비의 멤버 태일이었다. 앞서 "난 이 분의 목소리를 잘 안다. 바로 옆에서 들은 적도 있다. 모를 수가 있다"며 상암동 호루라기의 정체를 확신했던 B1A4의 산들은 태일과 눈을 맞추며 웃었다.
상암동 호루라기를 꺾은 고주파 쌍더듬이에 대해서는 에일리와 다비치 멤버 강민경 등 여러 가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윤일상은 "음악을 점수로 따질 수는 없지만 고주파 쌍더듬이의 무대는 99점에 가깝다"고 칭찬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