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영기 "이현경에게 첫눈에 반했다"
민영기와 이현경의 러브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뮤지컬 배우 민영기는 과거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아내 이현경이 뮤지컬 '삼총사' 첫 공연을 보러 왔다. 그때는 스승과 제자의 만남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영기와 이현경의 러브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민경기는 "노래를 배우고 싶다며 분장실로 왔는데 그 모습에 첫눈에 반했고 이현경을 가르쳤다. 내가 한 달 동안 지방에 내려가 있어야 하는 상태라 이현경과 못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영기는 "어느 날 새벽 4시까지 전화하다가 이현경에게 '지금 당장 사귀자'고 말했다. 이현경은 '조금만 더 생각할 시간을 줘'라고 말했지만 '지금 얘기 안하면 전화를 안 끊겠다. 밤 새고 공연장에 가겠다. 밤 새고도 할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민영기는 이현경이 당시 "일단 알겠다고 전화를 끊자고 했다. .며칠 뒤 통신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커플 요금제를 신청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정식으로 교제하게 돼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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