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다른 남자 만났지만 '이게 어디 나만의 잘못이냐'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06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섹스리스 부부' 편이 새삼 화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남편의 성기능 장애로 7년째 부부 관계를 하지 못한 50대 주부의 이야기를 소개한 바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남편은 성기능 장애를 인정하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50대 주부는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다른 남자를 만난 사실을 밝혀 충격을 줬다. 남편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50대 주부는 "나는 단지 사랑받고 싶었다"며 "이게 어디 나만의 잘못이냐"고 말하며 울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대박" "'그것이 알고 싶다', 왜 치료 안 받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아무리 그래도 다른 남자는 아니지" "'그것이 알고 싶다', 남편 이기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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