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절친' 신동엽, 안재욱을 말하다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안재욱의 26년지기 '절친' 신동엽이 방송에서 그를 언급했던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재욱과 신동엽은 서울예대 동기이자, 26년지기 친구다. 서로에 대해 너무도 잘 아는 막역한 사이인 탓에 사석에서 방송에서 예기치 않은 폭로전도 이어져 화제를 모으곤 했다.
실제 지난 3월 신동엽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안재욱을 향해 "이분은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쓰레기"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학내 조금 예쁜 여성이 있어서 알아보면 안재욱과 잠깐 만났다더라, 친하다라는 얘기가 들렸다. 알고 보니 모든 미녀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또 신동엽은 SBS '좋은 아침'에서 안재욱에 대해 "진짜 친한 사람은 많지 않을 수 있다. 안재욱은 사람을 되게 깊게 만나는 스타일이다. 가끔 연락하고 가볍게 사람을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신동엽은 "예전부터 친했던 몇 명의 사람을 꾸준히 만난다. 나처럼 마음이 넓지 않으면 안재욱의 친구가 될 수 없다. 사람을 허투루 잘 안 만나는 스타일, 한 번 가면 영원히 같이 가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달 11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달 12일 안재욱의 소속사 EA&C 측은 최근 불거진 안재욱과 최현주의 열애설에 대해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함께 공연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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