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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범죄와의 전쟁' 여사장 역 위해 담배 배웠다"

기상캐스터에서 연기자로 김혜은이  '범죄와의 전쟁' 여사장 역을 위해 담배를 배웠다고 밝혔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틸
기상캐스터에서 연기자로 김혜은이 '범죄와의 전쟁' 여사장 역을 위해 담배를 배웠다고 밝혔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틸

김혜은 디테일한 연기 위해 노력

김혜은이 '범죄와의 전쟁' 여사장 역을 위해 담배를 배웠다고 밝혔다.

지난해 SBS '금요일엔 수다다'에 출연한 김혜은은 '범죄와의 전쟁'에 대해 "영화 '카지노'의 샤론 스톤을 염두에 두고 연기를 할 생각이었다. 영화를 많이 보고 연구했는데 연기는 흉내를 내려고 하면 더 멀어진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래서 내 방법대로 가야겠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은은 주변 사람들을 수소문하며 '범죄와의 전쟁' 여사장과 비슷한 삶을 산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는 "정말 멋진 언니를 알게 됐다. 그 분을 매일 만나서 안 피우던 담배도 배우고 연습을 했다. 담배를 피울 때도 우습게 보이면 안 된다며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담배를 피우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자기 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은이 출연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혜은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하기 전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그는 “4살 때부터 성악을 시작했는데 대학교 4학년 때 IMF가 왔다.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했다”며 “집이 어려워지면서 계속하는 건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상캐스터를 하다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며 “심지어 남편은 사기라며 내가 연기자였으면 결혼을 안했을 거라고까지 말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혜은의 남편은 김인수로 치과병원 원장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I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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