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이미 남남이라더니…결혼 약속한듯한 문자 내용 '눈길'
김현중이 최씨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그동안 해명한 내용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씨와 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과 최씨가 이미 남남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김현중과 그 부모는 최씨 측에 수차례 만남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을 찾아가려 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현중이 22일과 23일에도 최씨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러나 디스패치에 의하면 김현중은 최씨와 문자를 주고받은 적이 있었다. 공개된 김현중의 문자 내용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달 5일 최씨에게 "정말 속상하다. 축복해줄 수 없고 이렇게 속앓이 하는 상황도"라고 말했다. 또한 임신 사실을 안 후에는 "우리 아가를 위해 열심히 산다고. 다 잊고 너랑 나랑 새 출발하자. 결혼해서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군대 다녀올 동안 우리 아가 예쁘게 키워줘"라고 결혼을 약속하는듯 이야기했다.
김현중의 문자 내용을 본 누리꾼들은 "김현중, 키이스트 무슨 말 하는 거지" "김현중, 임신 사실 확인 못 했다더니" "김현중, 어떤 말이 진실?" "김현중, 이제 정말 끝이네" "김현중, 전 여자 친구가 결혼 안 하겠다는 걸 보니 고생을 많이 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현중이 최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던 때 주고받은 문자 내용도 공개됐다. 김현중은 당시 최씨에게 "하고 싶은 말 다 정리해서 다시 만나고 싶어. 이제 서로 연락도 하면 안되는 날이 오겠지. 그 전까지만 나랑 연락이라도 해줘"라고 구애를 펼치다가도 "넌 너대로 잘 살아라. 마지막이다"라고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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