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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최성봉, 껌팔이에서 성악가까지. 최성봉의 삶에 관심을 모이고 있다. 최성봉은 힘든 유년기와 가난한 시기를 거쳐 이 자리까지 섰다며 주변에 용기를 심어주곤 한다. /KBS1 '강연 100도씨' 캡처
최성봉, 껌팔이에서 성악가까지. 최성봉의 삶에 관심을 모이고 있다. 최성봉은 힘든 유년기와 가난한 시기를 거쳐 이 자리까지 섰다며 주변에 용기를 심어주곤 한다. /KBS1 '강연 100도씨' 캡처

최성봉, 가장 어두운 곳에서 피어난 꽃

최성봉(26)이 9일 방송된 KBS1 '그대가 꽃'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자세한 인생사 굴곡을 그린 자서전 형식의 책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성봉은 지난 2012년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라는 책을 써냈다. 책에서 최성봉은 길거리에서 보낸 유년 10년과 야학에서의 3년, 학교와 음악, 그리고 세상 속으로 들어선 이야기를 풀어낸다.

최성봉은 다섯 살 때 고아원에서 도망 나와 이후 10년을 대전의 유흥가에서 껌을 팔며 살았다. 그렇게 유년을 보낸 후 야학에 숨어든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이름이 '최성봉'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자신이 열네살이라는 사실 역시 그때서야 알았다.

'보통 사람'이 되고 싶어 대전예술고등학교를 들어간 최성봉은 밤샘 아르바이트로 레슨비를 벌어 스스로 음악 실력을 다져나갔다.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최성봉의 노래는 CNN, ABC등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최성봉의 첫 방송 동영상은 최단 기간 5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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