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티저영상(http://www.youtube.com/watch?v=BW_LXxplOjk)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내년 7월 개봉하는 외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시리즈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기존 터미네이트 시리즈를 모두 리부트하는 이벤트를 예비 관객에게 선물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 수입·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배급사는 5일 영화의 시리즈를 모두 리부트할 티저 예고편과 모션 티저포스터를 포털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영화는 로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2009년, 인류 저항군과 스카이넷(로봇 군단)의 미래전쟁을 그린다. 작품은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가 존재하는 미래와 그가 태어나기 이전이 과거를 넘나들며 화려한 볼거리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할리우드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향수와 쾌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아놀드 슈왈제너거는 CG기술을 통해 젊은 시절 터미네이터의 명성을 완벽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또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로 꼽히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인류 저항군 리더 존 코너의 엄마 사라 코너로 분하고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히어로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을 맡아 연기한다.
존 코너의 아버지였지만 나중에 그의 부하가 되는 카일 리스 역은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의 제이 코트니가 맡았다. 한편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2'에 처음 등장해 관객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던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로 분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30년 전 할리우드에 돌풍을 일으키며 제임스 카메론을 거장의 반열에 올려 놓았던 작품이다. 30년 만에 리부트 되어 더욱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시선을 압도하는 볼거리로 또 다른 SF 액션 영화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내년 7월 개봉한다.
amysung@tf.co.kr
연예팀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