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소영 기자]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아내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와 소속사 측이 입을 열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5일 "당사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께서 지난달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며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 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 치료 등을 계속 받아오셨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이수만 프로듀서는 아내의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 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해 2년간 투병 생활 끝에 아내분이 지난달 30일 별세하셨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으며 지난 2일 발인을 마쳤습니다. 고인의 가시는 길에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며 고인을 향한 애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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