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사정봉, 왕페이…아리송한 대륙의 삼각관계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중국 배우 장백지가 배우 사정봉과 배우 겸 가수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에 눈물을 쏟았다.
23일 중국의 한 매체는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의 열애 소식을 듣고 눈물을 쏟으며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장백지가 지인과 통화에서 "사정봉의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 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백지는 "사정봉은 나와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며 "이혼 당시 내가 양육권을 갖는 것도 반대하지 않았다. 최근 사정봉이 한 방송에서 아이들과 잘 만나지 못한다고 말한 이후 내가 싱가포르로 이주한 것에 대해 문제 삼는 사람들이 많은데 억울하다"고 털어놨다.
왕페이와 부부였던 사정봉은 장백지를 만난 후 2004년 왕페이와 이혼했다. 이후 2006년 장백지와 결혼했지만 성격과 생활 방식의 차이를 이유로 2011년 이혼했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사정봉 난봉꾼이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사정봉이 돈이 많은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장백지도 다른 남자 만나라. 연예인인데 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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