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이다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태연(25·본명 김태연)이 연인인 엑소 백현을 의식한 듯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선을 그었다.
태연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태티서' 제작발표회에서 "백현과 열애 보도 이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 부담 없었나"라는 질문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제 사생활을 모두 공개할 필요는 없다"며 부담 없이 참여했다는 답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태연은 이날 "'더 태티서'를 하는 목적은 태티서의 새 앨범 준비과정, 많은 분이 팀에 궁금했던 패션, 뷰티 노하우를 솔직하게 보여드리고 싶어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생활 공개가 이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다. 평범한 여자들의 먹고 노는 일상에 주목해 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김지욱 CP도 "첫 미팅에서 태티서의 진실성과 진정성이 잘 나타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지난 6월 백현과 열애를 인정해 큰 화제가 됐다.
한편 '더 태티서'는 소녀시대 유닛인 태티서 멤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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