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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스타기상청] 박봄, 마약 '천둥번개'…양현석은 '날벼락'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강지환-투애니원 박봄(왼쪽부터)이 이번 주 연예계의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했다. /더팩트DB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강지환-투애니원 박봄(왼쪽부터)이 이번 주 연예계의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박봄의 마약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밀수입 혐의가 여전히 연예계 최고의 '이슈'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양현석의 혀에서 시작된 MSG가 더해지며 상황은 더욱 파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 모든 게 진실이라는 점이 매우 씁쓸하다. 여기에 이성 문제와 돈으로 얽힌 강지환 조재현의 사건이 이어지며 연예계는 난장판이 됐다. 그나마 주 후반기에 들어서며 스타 커플의 연애와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위안이 됐다. 이번 주 <더팩트>의 '스타기상청'은 이번 주도 대체로 흐리다. 7월이다. 바야흐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지만, 연예계는 끝없이 우중충하다.

황보라(왼쪽)와 차현우가 1년 째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남윤호 기자, 판타지오 제공
황보라(왼쪽)와 차현우가 1년 째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남윤호 기자, 판타지오 제공

◆ 좋은 일은 나누면 배가 된다 '맑음'

스타 커플 탄생=배우 차현우(34)와 황보라(31)가 새로운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또 황보라는 지난달 소속사를 판타지오로 옮기며 연인인 차현우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사랑과 일 모두를 쟁취한 것. 또 황보라와 차현우는 연애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 2010년 MBC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도그브리더인 일반인 A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 더팩트DB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도그브리더인 일반인 A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 더팩트DB

구지성, 오랜 지인과 열애=톱 레이싱 모델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구지성(31)이 동갑내기 도그 브리너 일반인 A씨와 열애 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결혼 얘기까지는 시기상조지만 예쁘게 만나고 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구지성의 열애 소식과 함께 도그 브리더라는 직업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도그 브리더는 강아지를 도그쇼에 출전시키기 위해 교육시키는 전문가를 말한다. 평소 애완견에 관심이 많은 구지성은 애견 전문가인 A씨와 애견 사랑이라는 공통 분모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진희가 결혼 3개월 만에 아이를 가져 주위의 축하를 받고 있다. / 제니하우스 제공
박진희가 결혼 3개월 만에 아이를 가져 주위의 축하를 받고 있다. / 제니하우스 제공

박진희, 속전속결 결혼+임신=배우 박진희(37)가 올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박진희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0일 <더팩트>에 "박진희가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집에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4개월로 '속도 위반'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출산 예정일은 올해 연말로 알려졌다. 박진희는 지난 5월 11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5살 연하의 변호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강지환과 침대에 누워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 외국 여성의 SNS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예상된다. / 더팩트 독자 제보
강지환과 침대에 누워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 외국 여성의 SNS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예상된다. / 더팩트 독자 제보

◆ 잘못했어요? 안 했어요? '흐림'

강지환, 외국인 여성과 섹스 스캔들=배우 강지환(37)이 해외에서 현지 여성과 침대에서 찍은 셀카가 유출되는 곤혹을 치르고 있다. 11일 오전 <더팩트>는 독자 제보로 강지환의 섹스 스캔들 사진을 단독 보도 했다. 이 외국인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배우 K와 함께 잔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자랑하듯 올렸다. 사진 속에는 K가 하얀 침대 위에서 눈을 감고 누워 있고 이 여성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셀카를 찍고 있다. 당시 강지환은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소속사 측 "사진 속 주인공은 강지환이 맞지만 이 여성은 현지 가이드의 아내다. 회식 자리에서 장난으로 올린 사진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송하다. 단지 편집된 사진이다. 그는 내 이상형이었다. 사진을 올려 미안하다. 용서해 달라"고 글을 남긴 뒤 탈퇴하는 알 수 없는 행동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조재현이 자신을 둘러싼 공적 자금 사용 논란에 해명하고 있다.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조재현이 자신을 둘러싼 공적 자금 사용 논란에 해명하고 있다.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조재현,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배우 조재현(49)이 경기도 문화의 전당 업무 추진비 사적인 사용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조재현은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주요 업무는 문화 예술계 인사들과 식사하는 게 대부분인데 문제가 될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KBS1 '정도전' 촬영으로 주로 문경에 있으니 문화재단 간부들이 문경에 내려왔다. 업무추진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조재현은 이날 문화의 전당 간부들과 회의를 거쳐 제작한 영상을 공개하며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조재현은 지난 2010년 문화의 전당 이사장에 임명돼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 달 15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손호영 측이 마약류로 지정된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복용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자신들의 무죄를 입증했다. /더팩트DB
손호영 측이 마약류로 지정된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복용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자신들의 무죄를 입증했다. /더팩트DB

◆ 말로 흥한 자, 입으로 망한다 '비'

박봄 보고 놀란 가슴 손호영만 봐도 놀란다=그룹 god 멤버 손호영(34)이 올초 졸피뎀 복용 혐의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손호영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본부 관계자는 12일 <더팩트>에 "손호영이 지난해 자살 기도를 했을 때 복용했던 것이 졸피뎀이다"라며 "이번 조사는 그 사건 이후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또 "자살 기도 당시에 복용했던 졸피뎀도 일반 병원에서 수면 장애로 처방받은 것"이라며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는 예정대로 올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 친구가 숨지자 그 충격으로 자살을 시도했다. 손호영은 당시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여러 알 복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박봄 사건 때와 다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해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 측은 사건이 알려지자 사건과 관련된 일을 사실에 근거해 해명했고 대중들이 가진 의혹은 금세 풀렸다.

양현석(왼쪽) 대표의 '감성팔이' 식 해명이 박봄의 마약 밀반입 논란에 오히려 악재가 된 가운데 10일이 지나도록 더이상의 해명을 하지 않아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더팩트DB
양현석(왼쪽) 대표의 '감성팔이' 식 해명이 박봄의 마약 밀반입 논란에 오히려 악재가 된 가운데 10일이 지나도록 더이상의 해명을 하지 않아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더팩트DB

양현석, 다시 한번 입을 여시오=국내 최고 그룹의 멤버에서 연예 기획사 대표로,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다양한 멘트를 하며 정(情)이 넘치 한 사람으로서 인정받은 양현석(44)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박봄과 관련한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에 소속사 대표이자 곁에서 지켜보는 오빠의 마음으로 박봄을 대신해 감정에 호소하는 입장을 밝혀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사건이 알려진 다음 날 오전 논란에 관한 해명과 사실 확인은 뒤로 쏙 빼놓고 박봄의 개인사를 부각시킨 동정표 감언이설로 대중을 속이려다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 결국 양현석의 말은 다시 자신과 박봄을 더욱 더 절벽으로 몰아세운 격이 됐다. 그렇게 10일이 지나고 박봄의 사건은 추가 의혹은 증폭되고 숨겨져 있던 사실이 드러나며 잘못은 눈덩이로 불어나 대중의 질타를 직격타로 맞고 있지만, 박봄과 양현석 모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면 진심이 담기지 않은 말이 곧 원흉이 되는 걸 알아서 일까. 그들의 변이 듣고 싶다.

royzoh@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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