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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컴백 소감 "4년 만의 앨범이라 고민 많았다"

가수 거미가 오는 10일 자정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9일 오후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사랑했으니 됐어'와 '사랑해주세요'를 공개했다.  /김슬기 기자
가수 거미가 오는 10일 자정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9일 오후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사랑했으니 됐어'와 '사랑해주세요'를 공개했다. /김슬기 기자

[오세훈 기자]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33)가 돌아왔다.

거미는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했으니 됐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거미는 "4년 만에 돌아왔다. 어떻게 만들까 고민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노래를 만들 때 마음을 많이 비우려 노력했다. 오늘이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다. 정말 많이 떨린다"고 덧붙였다.

거미는 오랜만에 가진 컴백이 떨린 듯 노래를 하며 연실 물을 마셨다. 특히 이날 거미는 첫 곡으로 자작곡 '사랑을 해주세요'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거미는 1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 '사랑했으니 됐어'를 발매한다. 2010년 4월에 발매한 '러브리스' 이후 4년 만이다.

'사랑했으니 됐어'는 작곡가 김도훈과 가수 휘성이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거미의 절규하는 듯한 느낌의 애절한 보컬이 특징적이다. 거미는 이 곡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한층 더 섬세한 보컬을 선보인다.

휘성 이외에도 화요비, JYJ 박유천, 래퍼 로꼬 등의 스타들이 지원군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또 거미는 앨범에 자작곡 2곡을 실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뽐내냈다.

한편 거미는 다음 달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royzoh@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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