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e뉴스팀] 팝스타 부부 비욘세와 제이지가 파경을 앞두고 있단 소식이 전해졌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외신들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이혼을 향해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이혼의 위기를 겪은 두 사람은 이번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 지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남편 제이지가 다른 여자와 외도를 하며 시작됐으며 비욘세는 제이지의 외도에 심한 질투를 느끼고 있다.
지난 12일 비욘세와 제이지의 불화설은 국내에서도 퍼졌다. 비욘세 부부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비욘세의 여동생 솔란지 놀스가 형부인 제이 지를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영상 속 폭행이 벌어진 시점은 뉴욕 스탠다드 호텔에서 열린 '멧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 애프터 파티 후의 일이었다.
비욘세와 제이 지는 2008년 결혼했으며 2012년 1월, 딸 아이비 블루 카터를 낳아 기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오는 6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마이애미, 시카고, 필라델피아, 토론토,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16개 도시에서 처음으로 합동 공연을 열기로 했지만 불화설로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을 맞았다.
또한 두 사람의 이혼 소송에는 10억 달러, 한화 약 1조 50억 원에 달하는 재산분할소송이 얽힌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욘세-제이지 부부의 이혼설에 네티즌들은 "비욘세-제이지, 최고의 스타인데 헤어지게 생겼네", "비욘세-제이지, 정말 안타깝다", "비욘세-제이지, 재산이 상당할 거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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