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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의 '칸 취재기'] 세월의 흔적 비껴간 오두리 토투, '역시 아멜리에!'

한껏 귀여운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은 프랑스 배우 오두리 토투./칸=이새롬 기자
한껏 귀여운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은 프랑스 배우 오두리 토투./칸=이새롬 기자

[칸(프랑스)=김가연 기자]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이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67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14일(이하 현지 시각)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 칸 국제영화제는 많은 손님을 맞았는데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 본 스타 중 기자가 가장 반가웠던 스타는 다름 아닌 오두리 토투였습니다. 오두리 토투는 '아멜리에'(2001년)를 통해 스타가 된 이로, 당시 상큼 발랄한 외모와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녹였죠. '아멜리에'를 유난히 인상적으로 본 기자에게도 오두리 토투의 모습은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13년 전인 '아멜리에'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아주 솔직하게 현장에서 직접 만난 오두리 토투는 '아멜리에' 속 귀여운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세월의 흔적은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오두리 토투는 여전히 귀엽고 상큼하고 발랄했습니다. 무릎까지 오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레드카펫 계단을 걷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13년 전 영화 '아멜리에' 속과는 조금 다르지만 여전히 상큼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오두리 토투./칸=이새롬 기자
13년 전 영화 '아멜리에' 속과는 조금 다르지만 여전히 상큼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오두리 토투./칸=이새롬 기자

오두리 토투는 젊음은 지나간 세월에 던졌지만, 그만큼 한껏 성숙한 모습이었습니다. 현장에 있는 프랑스 관중들에게 수많은 환호를 받더군요. "오두리~ 오두리"를 외치는 관중에게 상큼한 손키스를 보낸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비껴간 오두리 토투, '아멜리에'는 역시 '아멜리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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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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