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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과 악플사이] 신정환, 미모의 '여친' 있다…'댕기열은 나았나요?'

  • 연예 | 2014-05-10 07:00

특종에 강한 '더팩트'이 새 도메인(www.tf.co.kr)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현장 취재를 더욱 강화한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인터넷 미디어의 특징인 'i'를 도메인에 강조한 '더팩트'은 '박지성-김민지 열애' 단독 기사를 비롯한 수많은 특종 노하우를 살린 기동 취재로 스포츠·연예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전반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생산, '더팩트' 인터넷 사이트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 펼쳐 보입니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더팩트'의 차별적 콘텐츠를 새 도메인 sportsseouli.com과 검색어 '더팩트'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박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네티즌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하는 '선플과 악플 사이'가 돌아왔습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네티즌들의 감각적인 '촌철살인' 댓글은 무엇이 있는지 <더팩트>이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더욱 위트 있고 독해진 '선플과 악플 사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가인(왼쪽)과 주지훈이 8년지기 친구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한달 째 예쁜 사랑을 가꿔오고 있다./이새롬 기자
가인(왼쪽)과 주지훈이 8년지기 친구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한달 째 예쁜 사랑을 가꿔오고 있다./이새롬 기자

◆주지훈♥가인, '19금' 뮤직비디오가 맺어준 커플

배우 주지훈(32)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27)이 풋풋한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큰 열애설 없이 연예계 활동을 펼친 두 사람은 올 초 가인의 솔로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농도 짙은 커플 연기를 펼치더니 결국 실제 커플로 거듭난 건데요. 이제 막 사귄 지 한 달이라고 하니 이보다 더 파릇할 순 없겠죠.

두 사람의 측근은 <더팩트>에 "주지훈과 가인이 최근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끼고 사귀기 시작했다"며 "이제 막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 가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주지훈과 가인이 8년 전부터 친구로 지내 오다가 최근 마음을 확인했고 팬들에게 떳떳하고자 연애 사실을 알렸다는 거죠.

리드하는 남자가 좋다는 가인과 작고 고양이 같은 여자가 좋다는 주지훈, 어떻게 보면 두 사람은 자신의 이상형을 현실에서 딱 만난 거네요. 그래서 두 사람을 향한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가 쏟아진 거겠죠?

누리꾼들은 "'우결'에 가인 주지훈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pam4****)" "더팩트이 취재한 거 연합뉴스가 낼름 주워 먹네(s241****)" "19금 연기하다가 필 받은 듯(raul****)" "친구 사이는 없다는 게 맞는 말이네(flow****)" "잘 어울리네ㅋ 뮤비로 연인 발전ㅋㅋ(cwjm****)" "조권이 이 기사를 매우 싫어합니다(kkm0****)" "뮤비에서 연기가 아니었어ㅋㅋㅋ 어쩐지 정말 실감나더라(letl****)" "전혀 예상치 못했던 조합ㅋㅋㅋ(danm****)" "소식 들은 조권 입대 예정(dool****)" "주지훈 진짜 잘생겼는데. 가인이 매력이 많나 보네~ 부럽다(ymr0****)" "신기하다. 주지훈의 선택이 조금 더 신기하기도 하고...^^(kng9****)" "헐 대박 대박 대박 사건(jihe****)" "뜬금포(soso****)" "가수 배우 커플 탄생 축하드려요^^ 예쁜 사랑하시길(twin****)" "나는 왜 이 순간에도 조권이 생각 나는가(dann****)" 등 흥분한 목소리를 쏟아 냈답니다. 축하해요 두 분!

god가 9년 만에 컴백해 신곡 '미운오리새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자 기쁜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 트위터
god가 9년 만에 컴백해 신곡 '미운오리새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자 기쁜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 트위터

◆9년 만에 인사한 '국민 그룹' god의 '위대한 귀환'

'국민 그룹' god가 돌아왔습니다.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관찰' '애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며 최정상 가수로 인기를 누렸는데요. 2집 활동과 동시에 MBC '육아일기'를 통해 재민이를 키우며 노래까지 히트, '국민 그룹' 대열에 올랐던 그들이죠.

4집까지 승승장구했지만 2004년 윤계상의 탈퇴로 4인 체제로 돌아섰고 2005년 정규 7집 '하늘 속으로'를 발표한 뒤에는 멤버들 모두 개별 활동에 집중했는데요. 그랬던 god가 무려 9년 만에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발표했습니다. 윤계상까지 더해졌으니 12년 만이죠.

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는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작품인데요. 슬로 템포 위에 감수성 짙은 내레이션이 더해졌고 김태우-손호영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god 특유의 감성발라드죠. 8일 낮 12시에 공개된 이후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저력을 입증했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팬들은 물론 god에 대한 흐릿한 기억이 있는 팬들까지 폭발적으로 반응한 것인데요. god의 컴백 소식이 알려진 3일부터 음원이 공개된 8일, 그리고 이후까지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는 god와 관련된 키워드로 뒤덮였죠.

누리꾼들은 "요즘 노래는 시끄럽고 정신 사나운데 오랜만에 편안한 노래(dudr****)" "재결성하려면 클래스가 이 정도는 돼 줘야 한다(dhyj****)" "이런 게 국민 그룹이지(dhyj****)" "아 콘서트 가고 싶다 좋았던 옛날로 돌아가고 싶기 때문에(supe****)" "지오디 신곡에서 윤계상 목소리 듣는 게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phot****)" "그냥 참 좋아요(ddgg****)" "방송 출연 한번만ㅜㅜ(flzp****)" "god 육아일기 또 보고 싶다(jej1****)" "H.O.T도 재결성해서 1위 후보 god vs H.O.T 이러면 진짜 ㅋㅋ 추억 돋겠네(phot****)" "13 년만에 소녀 감성으로 돌아왔다(siri****)" "손호영이 멀쩡히 돌아와서 다행이다ㅠㅠ(ych1****)" "저 형들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요즘 어린애들은 모를 거야(ksd3****)" "잠실주경기장을 꽉 채우던 하늘색 풍선이 눈에 선하다(cool****)" "엑소 팬 너희는 모른다 이 언니들 설렘을(tkdz****)" "god에 대한 으리(lkh8****)" "옛날엔 윤계상이랑 손호영이 진짜 사귀는 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호상 노래라 막 그러고.... 하 나의 흑역사(supe****)" "갑자기 회춘ㅋㅋㅋㅋㅋㅋ심장이 요동치네(hada****)" 등 뜨거운 호응 댓글을 적었답니다. 반가워요 god!

신정환이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모의 한 여성과 함께 포착됐다. / 더팩트DB
신정환이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모의 한 여성과 함께 포착됐다. / 더팩트DB

◆신정환, 일반인 여자 친구와 '1년째 교제'

도박 혐의로 방송가를 떠나 자숙하고 있는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39)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7일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목격된 것이죠.

MBN은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는데요. 신정환은 미모의 여성과 함께 있었고, 출국장을 빠져나올 때에는 그 여성과 시간을 두고 나오는 치밀성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철심을 박은 오른쪽 발목 때문에 목발을 짚고 다니던 신정환이었지만 이날은 여자 친구와 함께 다정히 걸었다고 하네요.

가요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현재 여자 친구를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아직 방송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게획은 없지만 한 여자의 남자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거죠.

오랜만에 들린 신정환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연예인들은 참 신기해. 그때 돈 없다고 지인들한테 돈 빌리고 다딘다더니 이젠 유럽으로 배낭여행 다니고 참 팔자 좋네(moon****)" "여자 멘탈이 궁금하다(mhlv****)" "일반인이 일반인과 사귀는데 왜 기사가 나는 거죠?(ruda****)" "댕기열 사진 생각하면 정말 웃김(mora****)" "이수도 결혼하고 신정환도 여자 친구 있고. 고영욱도 결혼한다고 기사나는 거 아님?(apri****)" "탕진한 게 아닌가 봐. 유럽 여행할 정도면(han0****)"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ljs3****)" "곽한구 결혼할 때도 느꼈지만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이 진짜 명언인 듯(cher****0)" "너도 너지만, 걔도 걔다(gaia****)" "일반 여성 아니다. 특이한 여성이다(meri****)" "mc몽은 진짜 보고 싶다. 용서할게 돌아와(gadi****)" "정환이를, 아냐구요? 내가 아는 타짜 중에… 최고였어요(rlaw****)" 등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comet568@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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