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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베드신 욕심? "'하녀' 속 이정재-전도연 대단"
이순재가 영화 '하녀' 속 이정재-전도연의 베드신을 치켜세우고 있다.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이순재가 영화 '하녀' 속 이정재-전도연의 베드신을 치켜세우고 있다.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배우 이순재가 이정재-전도연의 베드신을 보고 감탄했다.

이순재는 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나와 "실제로 '야동'을 즐겨 보시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순재는 과거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 순재'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짓궂은 질문에 이순재는 "요새는 TV를 틀면 쉽게 볼 수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영화 '하녀'를 봤는데 이정재와 전도연 (베드신이) 대단하더라. 속으로 '야 얘네들 세월 잘 만났구나'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우리 때 베드신은 속옷을 입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이순재와 함께 고두심이 나와 연기 인생 100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comet568@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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