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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비리 연루 '출국금지'

  • 연예 | 2014-05-02 09:50
연기자 전양자(72, 본명 김경숙)이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MBC 화면캡처
연기자 전양자(72, 본명 김경숙)이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MBC 화면캡처

전양자,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 관련 검찰 소환 예정

[e뉴스팀] 배우 전양자(72, 본명 김경숙)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비리 혐의에 연루돼 검찰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다.

검찰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국제영상 대표 전양자를 출국금지하고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전양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그의 금융계좌를 추적 중이다.

전양자는 지난해 8월부터 이른바 ‘구원파’의 구심점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성 ‘금수원’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유 전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 대표직을 겸하고 있다.

또 전양자는 지난 3월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 아이홀딩스의 이사를 맡아 유 전 회장 일가 회사의 핵심인물로 알려졌다.

전양자는 지난 1991년 유 전 회장이 연루된 오대양 사건 조사 때도 연예계 구원파 신도로 지목을 받아 한동안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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