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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그다음 해' 차트 뒤흔들다…'10곳 중 5곳 1위'

  • 연예 | 2014-05-01 11:23

박정현의 신곡 '그다음 해'가 1일 오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블루프린트 뮤직
박정현의 신곡 '그다음 해'가 1일 오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블루프린트 뮤직

[박소영 기자] 가수 박정현(38)이 신곡 '그다음 해'로 오랜만에 음원 차트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그다음 해'는 하루 지난 1일 오전 11시 기준,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에서 1위를 따냈다. 엠넷차트에서는 3위, 올레뮤직에서는 4위, 싸이월드뮤직 지니차트에서는 8위에 올랐고 멜론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박정현은 이번 새 앨범 '싱크로퓨전'을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프로듀싱 그룹 '팀89'와 함께 만들었다. 그중 '그다음 해'는 박정현이 직접 작곡했고 윤종신이 가사를 붙인 것으로 연인들이 영원한 만남을 약속한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담은 사운드에 박정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박정현은 앞서 <더팩트>과 인터뷰에서 '팀89'와 협업에 관해 "오랫동안 알던 사람이 낯설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일로 만나니 어색하더라. 조심스럽게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며 편하게 음악이야기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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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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