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결혼 발표에 가요계 '실력파 부부' 탄생

이수-린이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왼쪽부터)/ 이수 트위터, KBS '불후의 명곡'캡처

린 이수 결혼 소식 전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팩트|e뉴스팀] 실력파 가수 린과 이수가 3년여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고 결혼을 발표했다.

린과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29일 "린과 이수가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전했다.

또 "오랜 시간 동갑내기 친구로 우정을 쌓아 온 두 사람이 연인으로 지내오다 평생 동반자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만큼 많은 축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수도 트위터에 "직접 팬 여러분께 결혼소식을 전하고 싶었으나 예상치 못한 시점에 기사로 소식을 듣게 해 미안하다"며 "(린과) 함께 열심히 음악 생활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쉽지 않았을 시간 믿음과 배려로 곁을 지켜 준 린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끊임없이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여러분께 큰 감사 드린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린 이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린 이수, 힘들었던 시간만큼 행복하길", "린 이수, 결혼 축하", "린 이수, 앞으로 좋은 음악 기대한다"등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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