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연 기자] 배우 송승헌(38)이 JTBC 토크쇼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 13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종합편성채널 JTBC 관계자는 29일 오후 <더팩트>과 통화에서 "송승헌이 오늘 오전부터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녹화가 진행 중이며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모두 마치면 오후 6시 정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승헌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지난 2001년 SBS '두 남자쇼' 이후 약 13년 만으로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마녀사냥'의 대들보인 신동엽은 송승헌과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해 두 남자가 '19금 토크쇼'에서 자아낼 색다른 재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앞서 신동엽은 송승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의 제작보고회의 진행자로 직접 나서 '19금 제작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으나,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제작보고회가 취소된 바 있다.
송승헌이 출연하는 '마녀사냥'의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다음 달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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