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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측근 "멤버들 재결합 원하지만, 현실적인 문제 해결이 먼저"
버즈가 8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려 팬들을 환호하게 하고 있다. /더팩트DB
버즈가 8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려 팬들을 환호하게 하고 있다. /더팩트DB

[오세훈 기자] 그룹 버즈가 재결합 가능성을 전해와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버즈의 한 측근은 8일 <더팩트>에 "버즈 멤버들이 최근 의기투합해 곡작업과 연주 연습 등 가요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6일 있었던 베이시스트 신준기의 결혼에 멤버들이 모두 모여 축가를 불렀다. 그 일을 전후로 멤버들이 만나 앨범 발매를 논의 중이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한 뒤에야 컴백이 가능한 것 아닌가"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컴백에 대한 멤버들의 마음은 일치했지만 실질적인 컴백을 위한 제반 사항들이 명확하게 해결된 것은 아니라는 의견.

앞서 민경훈은 8일 민경훈의 공식 팬카페인 '노래하는 경훈이'에 올라온 '경훈이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민경훈은 "버즈 재결합 1탄"이라며 "준기 형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어요. 축가 준비하면서 5명 다 모여 합주하고 좋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민경훈은 "참 ㅈㄱㅎ, 재결혼? 아니에요"라고 밝히며 팀의 재결합과 새 앨범 발매에 관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는 얼마 전 자신이 팬카페에 올린 "올해는 좋은 소식이 있는데 준기 형도 결혼하고 ㅈㄱㅎ도 있고"라는 글에 팬들이 'ㅈㄱㅎ'의 속뜻을 궁금해하자 언급한 것. 'ㅈㄱㅎ'은 '재결합'의 초성을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2003년 데뷔한 버즈는 1집 타이틀곡 '어쩌면'을 비롯해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가시' '남자를 몰라' '인연'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메인보컬 민경훈의 솔로 선언과 멤버들의 입대로 5인조 버즈의 활동은 멈췄다.

royzoh@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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