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기자] 배우 박은혜(36)가 방송인 남희석(42)의 배려심을 칭찬했다.
박은혜는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 기자간담회에서 "첫 녹화 때 남희석에게 정말 감동했다"며 첫 녹화 당시의 일화를 털어놨다.
박은혜는 "남희석이 대학 선배인데 굉장히 무뚝뚝해서 대하기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러다가 '이만갑' 첫 녹화 때 끝나고 밥먹자고 하더라"며 "저와 게스트 몇 명만 같이 밥을 먹자는 건 줄 알았는데 식사 자리에 제작진이 다 오더라. 남희석이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날 소개해 주려고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정말 고마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 자리한 김영철은 "남희석이 후배를 굉장히 잘 챙긴다"며 "근데 꼭 생색은 내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갑'은 탈북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 문화 차이를 얘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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