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나 기자] 씨스타 멤버이자 연기자인 다솜(21, 본명 김다솜)은 '엄마 바라기'다
인터뷰 중간 엄마를 살뜰히 챙기는 마음이 곳곳에서 읽힌다. 호흡이 긴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하느라 개인 시간도 부족한 다솜이지만 촬영이 끝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엄마와 여행가기'를 꼽았을 정도다.
다솜은 "씨스타로 데뷔하기 전에는 엄마와 여행을 자주 다녔다"며 "엄마와 여행한 국가만 30개국은 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데뷔 후에는 엄마와 여행을 다니지 못했다. 못해도 강원도나 제주도 국내 여행이라도 엄마와 단둘이 다녀올 계획"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다솜의 연기 도전을 묵묵히 응원해주고 때로는 따끔한 조언을 해주는 것도 엄마다 .
다솜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하는 걸 누구보다 좋아해 줬던 것이 엄마"라며 "팬들이나 저보다 더 좋아해줘서 감사했다. 매일 모니터링하고 응원해주는 것도 엄마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약한 마음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면 엄마가 '메뚜기도 한 철'이라며 열심히 하라고 의지를 돋궈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엄마의 가르침에 따라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마음으로 매사 열심히 하고 있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현명한 엄마의 사랑에 바쁜 와중에도 바르게 자신을 다지는 다솜의 모습이 예쁘게 비쳐지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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